봄비가 내리락 하는걸 보니 이제 정말 봄이 오나봅니다!
얼마 전 보름이었죠? 다들 보름 나물 해서 드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봄나물에 대해 들고왔습니다!
역시 나물이든 과일이든 제철에 먹는게 제일 맛있죠
그럼 대표적인 봄나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나물들의 효능과 고르는 법을 알고싶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조사 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봄하면 생각나는 나물중에 하나죠.
달래는 마늘과 사촌관계로,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어 매운맛이 나지만 동시에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피로 해소를 돕고 칼슘이 봄나물중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겨울철 부족해진 비타민은 달래로 달랠 수 있습니다. 이른 봄의 달래는 비타민A 부족으로 나타나는 면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으로 나 타나는 입술 건조, 비타민C 부족으로 나타나 는 잇몸 부종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달래를 먹을때는 데쳐 먹기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 다. 그래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달래를 고를 때는 달래의 알뿌리를 보면 됩니다. 뿌리가 너무 크면 매운 맛이 강하고 너무 작으면 달래 특유의 맛과 향이 약하므로 적당한 크기의 알뿌리를 가진 달래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잎의 색은 파랗고 뿌리가 하얄수록 신선한 달래라고 합니다.
냉이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로 유명하죠.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게는 냉이를 추천하는데 냉이는 피로를 해소하는 비타민B1과
노화방지, 피로해소, 감기예방의 기능을 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냉이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소금을 넣은 물에 데치면 씁쓸한 맛이 조금은 사라 져 더 맛있어요. 너무 오래 삶으면 색이 변해 식감이 떨어지고 물러지므로 살짝 데치는 게 좋습니다.
좋은 냉이는 짙은 녹색의 잎과 적당한 길이의 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작은 꽃이 핀 냉이는 오래된 냉입니다. 또한, 뿌리가 굵은 냉이는 질길 수 있으므로 뿌리가 가늘고 곧게 뻗은 냉이가 좋다
달래 냉이 씀바귀보다 한박자 늦게 나오는 봄나물이 더덕 두릅 쑥이다.
세 나물은 비닐하우스에서 자란것도 대개 시장에 3~5월에 나온다.
더덕은 씹을수록 진한 향이 남는 것이 특징이며 흔히 고추장 양념을 해서 구워먹지만 봄에 나는 연한 뿌리는 잘게 찢어 매콤하게 무쳐 먹는것도 좋습니다
두릅
4월쯤 나오는 두릅은 두릎나무의 새순(잎)을 먹는다. 잎 크기가 성인의 엄지손가락만 할때는 연해서 먹기 좋지만 더 커지면 질겨진다
두릅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C, 아연, 엽산, 칼륨 등이 골고루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몸에 활력을 준다. 겨우내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고, 춘곤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릅은 100g당 21kcal로 열량이 낮은데, 그중 11kcal가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채소 중에서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다. 두릅의 쓴맛을 내는 ‘사 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두릅은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수도 있고 김치 로 담가 먹을 수도 있다.
순이 짧고 잎이 다 벌어진 것보다는 반쯤만 벌어진 것이 좋다. 두께는 뚜거운 것보다는 조금 덜 두꺼운 것이 좋다
쑥
쑥은 봄나물중 가장 늦게 시장에 나온다
5월 단오에 채취한 것이 약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는 쑥은 과거부터 한방이나 민간요법 약재로 많이 쓰였다.
쑥은 영양적으로는 칼슘,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웰빙 식품이다.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한 쑥은 한 접시(80g)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덕분에 쑥을 먹으면 피 로 해소가 잘 된다.
또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르테미시닌 성 분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한다. 전통의학에서는 쑥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이유로 부인과 치료에 많이 활용된다. 자궁질환은 대부분 몸의 찬 기운 때문에 발생하는데, 이때 따뜻한 성질의 쑥을 활용하면 여성건강에 도움이 된다.
봄나물은 정말 몸에 좋은 성분들만 가득한거 같습니다
모두들 봄나물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