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상큼[오렌지] 고르는 법

봄에는 알록달록 과일들이 많아 참 기분도 좋아지는 듯하네요.

 

특히 요즘 마트에 가면 오렌지를 쌓아 놓고 파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봄바람 살랑 살랑 불어오면 새콤 상큼 터지는 오렌지의 계절이 온 거죠.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등 역시 건강에도 좋은 오렌지!!

 

오렌지의 상큼한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싱그럽게 좋아지죠.

 

그 향기를 맡으면 입으로 한아름 베어물면 새콤달콤 과육이 터지면서. 쓰읍~

 

맛도 달콤해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상큼 상큼 오렌지 잘 골라 먹고 활력 넘치게 봄나들이 많이 다녀봐요. 레고레고~!!

 

 

 

<상큼이 오렌지를 잘 고르는 법>

 

★ 배꼽! 오렌지에는 흔히들 [배꼽]이라는 부분이 있어요.

이 배꼽이 없는 것보다는 좀 있는 것이 달고 맛있어요.

너무 크지 않고 볼록 나와 있는 것을 고르면 실패확률이 낮아요.

 

1. 색깔이죠. 오렌지의 밝고 환한 주황색이 진하고 선명한 것!

색상이 고르게 퍼져 있어야겠죠. 그리고 상처없이 깔끔해야죠.

다홍색에서 붉은 빛을 띈다고 합니다.

 

2. 한 손에 꽉! 잡았을 때 묵직한 무게감!

같은 크기라면 무거운 것이 상급입니다.

 

3.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크기.

아주 애매하고 어려운 크기이긴 하죠.

 

4. 표면이 까슬하지 않고 매끄러운 것!

 

# 참고로 오렌지는 [네이블오렌지], [발렌시아오렌지] 이렇게 두가지 품종이 있어요.

요즘 봄철에 나오는 오렌지는 [네이블오렌지]로 배꼽이 달려있고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서 생으로 과일처럼 그냥

먹기 좋죠.  그리고 주로 여름철에 많이 나오는 [발렌시아오렌지]는 배꼽 모양이 없고 평평하며 씨가있고 과즙이 풍부하다고 해요. 이 오렌지는 주스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상큼이 오렌지 풍부한 영양>

 

오렌지는 단백질, 인, 비타민C, 비타민B1,비타민A, 칼슘,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어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아요.

자외선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와 주근깨, 주름,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미백효과에도 최고죠.

 

면역력에도 좋아요.

오렌지 하나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1.3배를 얻을수 있어요.

그래서 비타민A도 풍부해서 감기예방, 피로해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요.

 

풍부한 엽산으로 임산부에 좋은 과일이죠.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이 되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도 예방해요.

 

식이섬유 풍부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장 활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를 해소해 줍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오렌지를 섭취하게 되면 변비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겠죠.

또한 이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어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줘요.

 

항암작용에도 뛰어나요.

오렌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주고, 피를 맑게 하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 줍니다. 플라본 화합물이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칼로리가 낮아요.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이죠. 100g당 칼로리는 약 45kcal로 낮은편이에요. 하지만 당도가 놓기 때문에 아침식사에 곁들여 드시는 것이 좋아요.

 

< 상큼 오렌지 보관법 >

 

 

한번에 먹을 만큼 소분하여 비닐에 넣어 냉장보관(1~5℃)하면 돼요.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또 보관정도나 오렌지 상태에 따라 더 오래먹을 수도 있어요.

씻지 않고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나중에 먹을 때는 베이킹소다에 뿌려 문질러 씻어 까서 먹으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