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봄나물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제철 식재료는 그 어떤 건강식보다도 으뜸이죠.

 

특히 봄나물은 약이라고들 해요.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두릅!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봄내음이 가득~!

 

너무너무 좋아요. 건강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이죠.

 

두릅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해요.

 

땅에서 나는 땅두릅나물은 보통 4월 하순에 열리고, 나무에서 열리는 참두릅은 5월 초순에 열립니다.

 

지금이 딱! 제철인거죠. 많이 많이 먹고 건강한 봄 보내보죠!

 

 

 

<고르는 법>

 

1. 묵직하고 통통한 것

 

2. 순이 연하고 굵은 것

(너무 크지 않은 것. 너무 크면 까실해서 식감도 좋지 않고, 맛이 없어요)

 

3. 잎이 피지 않은 것

 

4. 물기를 머금고 있는 것

(껍질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는 것

 

5. 향기가 강한 것

 

6. 색이 선명한 것

 

 

 

 

<손질하고 맛있게 먹는법>

 

손질되어 있지 않는 두릅을 구매하였다면 주변의 나뭇가지 같은 것이 붙어 있어요. 그것들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밑둥을 감싸고 있는 나무껍질들도 모두 떼어냅니다.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서 튀김이나 무침, 전 등으로 조리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깨끗하게 손질한 두릅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밑동부터 넣어 살짝 데쳐서 물에 담궈놓죠.

 

그러면 쓴맛과 덟은 맛을 제거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무쳐먹으면 최고죠.

 

다른 방법으로는 쇠고기에 돌돌말아 먹어도 맛있는 요리가 돼요.

 

 

 

<보관방법>

 

물을 적당히 뿌린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채소칸에 일주일정도는 가능하다고 해요.

 

하지만 향이 진한 산나물이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는 것이 좋지 않아요.

 

빨리 손질하여 먹는 것이 좋답니다.

 

 

 

 

<성분과 효능>

 

우리가 보통 먹는 [두릅]은 두릅나무 가지 끝에 난 싹을 말해요.

 

산나물의 으뜸.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 B1과 비타민 B2, 니아신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염분을 배출하는 칼륨도 풍부해요.

 

그리고 섬유소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죠.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해요. 당뇨병을 예방하고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며 신장이 약하거나 몸이 붓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