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마트에 갔더니 브로콜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브로콜리들이 탐스럽고 상태도 좋은 것들이 한데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아주 싱그럽게 보기 좋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녹황색 채소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 대해 알아보려해요.

 

탐스럽고 풍성한 큰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중에 하나죠.

 

작은 알갱이들이 촘촘하게 모여 꽃송이가 탐스럽게 활짝 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브로콜리의 꽃과 잎. 줄기에는 영양성분의 차이가 없어 모두 먹어도 상관없다고 해요.

 

영양도 만점인데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11월~4월정도가 제철이라고 해요. 하지만 노지 재배를 구할 수 있는 시기는 가을~겨울입니다.

 

지금도 제철인만큼 탐스러운 브로콜리 잘 골라 먹고 파릇파릇 싱그러워져 볼까요~

 

 

 

<잘 고르는 법>

 

가운데가 볼록한 것

앞에서 바라보면 위쪽으로 볼록 튀어나와있고

 

녹색이 진하고 봉오리가 단단하게 죄어진 것

 

줄이의 단면이 윤기있고 싱싱한 것

 

노란빛이 없고 초록 덩이가 옹기종기 촘촘하게 붙어있는 것

 

가지에는 상처가 없고 초록색이 진할 수록 좋은 것

 

 

 

<보관법>

 

실온에서는 쉽게 색이 변하거나 시들어서 구입 즉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씻지 않은 채로 랩에 싸서 냉장고에 두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3~5일 정도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조금 더 오래 둘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한번 먹을 만큰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돼요.

 

브로콜리를 보관하다보면 노랗게 변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것은 상한 것은 아니고 꽃을 피우려고 봉우리를 펼친 것이에요. 맛도 크게 차이는 없어요.

 

 

<맛있게 먹어요>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빠르게 데치는 것이 포인트!!

 

탐스러운 머리같은 봉우리를 잘게 나누어 자르고 가지쪽부터 넣어 데치면 돼요.

 

많이 데치면 봉우리가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고 미네랄과 비타민 종류가 절반 정도로 줄어들어요.

 

재빨리 살짝 데치는 것이 중요!

 

<영양분>

 

비타민 C, E,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요.

 

비타민 C 함유량은 채소 중에서 가장 최고 수준으로 들어있죠.

 

이 세가지 성분들이 모여서 세포의 활성산소의 해로움으로부터 보호하고 동맥경화나 피부미용에 효과를 나타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셀포라판이라는 성분!!

 

암 예방 효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외에도 혈액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되는 철분과 엽산도 풍부해서

 

빈혈 예방과 개선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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